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합시다
이사야 37:30-35
쉴만한 물가 교회
김윤규 목사
하나님께서는 앗수르가 하나님의 진노의 막대기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10장 5절에서 말씀하고 계신데 앗수르는 교만하여서 하나님을 대적하여서 분노와 오만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산헤립을 마치 코를 꿰인 소와 자갈을 물린 말과 같이 다루 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남 유다를 앗수르의 공격으로부터 지켜 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앗수르의 군대 장관 랍사게가 남 유다의 백성들을 협박한 내용을 통하여 산헤립은 남 유다의 백성들이 항복하고 나오면 일정 시간 동안 남 유다의 백성들이 자신의 땅에서 살게 한 후에 포로로 끌고 가겠다는 내용을 알고 있습니다.
(사 36:17) 내가 와서 너희를 너희 본토와 같이 곡식과 포도주와 떡과 포도원이 있는 땅에 옮기기까지 하리라
그러므로 히기스야 왕과 대신들 그리고 백성들은 두려움 가운데에 있을 때에 히스기야 왕은 회개의 기도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라”(사 37:6)고 말씀하셨고, 오늘 본문 말씀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하나님께서 남 유다의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 37:30) 왕이여 이것이 왕에게 징조가 되리니 올해는 스스로 난 것을 먹을 것이요 둘째 해에는 또 거기에서 난 것을 먹을 것이요 셋째 해에는 심고 거두며 포도나무를 심고 그 열매를 먹을 것이니이다 (사 37:31) 유다 족속 중에 피하여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박고 위로 열매를 맺으리니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남 유다가 포로로 끌려가지 않을 것이라는 징조는 무엇입니까?
바로 그들이 자신들의 땅에서 땅의 소산으로 먹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마치 나무가 완전히 뽑혀버린 상황에 있던 남 유다가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심으로 인하여 자신들의 땅에서 소산물을 먹고 심고 거두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결과적으로 전쟁의 상황 가운데에서도 살아남은 자들은 다시 땅에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전쟁의 위협 가운데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누구입니까?
바로 예루살렘과 시온에 거주하면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을 열심을 내서 보호해 주십니다.
(사 37:32) 이는 남은 자가 예루살렘에서 나오며 피하는 자가 시온 산에서 나올 것임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이다
본문 33절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앗수르의 삽헤립의 위협 가운데에서 어떻게 남 유다의 백성들과 히스기야 왕을 보호해 주실지 말씀하고 계십니다. 산헤립은 화살 하나도 예루살렘에 쏘지 못할 것입니다.
(사 37:33)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에 대하여 이같이 이르시되 그가 이 성에 이르지 못하며 화살 하나도 이리로 쏘지 못하며 방패를 가지고 성에 가까이 오지도 못하며 흉벽을 쌓고 치지도 못할 것이요
그 결과 앗수르는 자신들이 오던 길로 다시 돌아갈 것입니다.
(사 37:34) 그가 오던 길 곧 그 길로 돌아가고 이 성에 이르지 못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앗수르의 입장에서 보면 남 유다의 반역은 다른 민족들에게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복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해서 다윗을 위해서 예루살렘을 보호해 주실 때에 산헤립은 예루살렘을 정복할 수 없습니다.
(사 37:35) 대저 내가 나를 위하며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며 구원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며 기도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하는 히스기야 왕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우리들도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면 하나님의 구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함께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