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하면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합니다
이사야 40:27-31
쉴만한 물가 교회
김윤규 목사
이사야서 40장 12-31절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 창조주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강조하시는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과 불만 가운데에서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이사야서 40장 12-26절의 말씀을 통하여 창조주 하나님이 누구이시고 어떠한 사역을 하시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열방들을 무서워 하면서 불평하고 있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열방은 하나님 앞에서 물통 안에 들은 한 방울의 물방울에 불과하고, 저울 위에 놓인 작은 티끌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데, 인간의 어리석음은 대장장이와 도금장이가 만들어 놓은 우상을 섬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은 어떠한 모습입니까?
눈을 들어서 누가 세상을 창조하였는지 바라보라는 것입니다(26).
그런데 오늘 본문 27절의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평과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사 40:27) 야곱아 어찌하여 네가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이르기를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 하느냐
그러면 이사야 선지자는 불평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엇을 원하고 계십니까?
본문 28절의 말씀을 보면, 이사야 선지자는 영원하신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말씀합니다.
(사 40: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우리들이 이 땅을 살아가면서 영원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피곤을 느끼지 않으시며, 지칠 줄을 모르시며, 그 지혜가 무궁하신 분이시다는 사실을 바라본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본문 27절에서 불평과 불만 가운데에 있다고 하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지 않고 세상의 권세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역사는 이성적인 논리를 뛰어 넘을 때에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우리가 깨닫게 되면, 우리들은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사 40: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육적으로, 영적으로 피곤하고 무능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들은 새 힘을 얻게 될 것이고, 독수리가 날개를 치며 솟아오르듯 올라갈 것이며, 뛰어도 지치지 않고, 걸어도 피곤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 40: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사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하나님을 앙망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앙망하는 삶이란 하나님을 소망하여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결과적으로 인생을 의지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귀하고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