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 응답하시는 창조주 하나님
이사야 41:17-20
쉴만한 물가 교회
김윤규 목사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 되어질 때에 열방들이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되어지는데 그들은 두려워하고 땅 끝에서 벌벌 떨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속적으로 언약의 하나님을 강조하시면서 말씀하시는 내용이 임마누엘입니다.
(사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께서는 41장 13-14절에서 지속적으로 두려워하지 말라고 강조하고 계십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속자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사야 선지자는 세가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첫째, 열방을 두려워하지 말라(41:8-13).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개인적인 연약함으로 두려워 하지 말라(4:14-16).
셋째, 불리한 여건 때문에 낙심하지 말라(41:17-20).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이사야 선지자는 아주 절박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과 환경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사 41:17) 가련하고 가난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지금 선지자가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 어떠한 상황입니까?
물이 없어서 혀가 타 들어가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만일 그들이 절박한 상황 가운데에서 물을 구할 수 없다고 하면 그들은 죽음을 맞이할 것입니다.
그러나 마실 물이 없어서 사람의 혀가 타 들어가는 상황 가운데에서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17절 하반절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목마른 가운데에서 버리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신다고 하면, 하나님의 응답의 방법은 어떠합니까?
(사 41:18) 내가 헐벗은 산에 강을 내며 골짜기 가운데에 샘이 나게 하며 광야가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이 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호해 주시기 위해서 불가능은 없다는 사실을 자연의 언어로 표현하고 계십니다.
인간적인 방법에서는 조금의 물로 목마른 자들에게 물을 주면 되는 상황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방법은 헐벗은 산에 강을 내고, 골짜기에 샘이 솟아나고, 광야를 물웅덩이로 바꾸어 버리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물이 흐르는 광야는 꽃 밭이 될 것이고 마른 땅은 풍요로운 땅으로 바뀔 것입니다.
이렇게 메마른 광야에 물이 흘러 산이 형성되는 모습이 19절에 기록되어져 있는데 하나님께서 7가지 나무를 심으셔서 숫자 7을 통해서 하나님의 완전성을 강조합니다.
(사 41:19) 내가 광야에는 백향목과 싯딤 나무와 화석류와 들감람나무를 심고 사막에는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을 함께 두리니
이렇게 광야에 심겨진 나무를 보고 사람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사 41:20) 무리가 보고 여호와의 손이 지으신 바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가 이것을 창조하신 바인 줄 알며 함께 헤아리며 깨달으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들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기도하시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