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속해 살아가고 있습니까?
이사야 44:1-5
쉴만한 물가 교회
김윤규 목사
이사야서 43장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비록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구원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지만, 하나님의 구원은 백성들에게 임한다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이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을 부르지 아니했다(22a)
둘째, 오히려 하나님을 괴롭게 했다(22b)
셋째,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제물을 드리지 못했다(23-24).
결과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예배의 실패자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죄악 가운데에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거룩하신 이름을 속되게 하지 않으시려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용서해 주십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경험할 구원은 옛날 그들의 조상들이 경험했던 구원과 전혀 새로운 것이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서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강조하시면서 하나님의 영을 부어 주셨을 때에, 이스라엘의 자손들이 번성할 것이고, 이스라엘이 존귀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본문 1-2절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번 두려워하지 말라고 강조하십니다.
(사 44:1)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사 44:2)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지속적으로 두려워하지 말라고 강조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두려움이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은 두려움에서 벗어나서 평안가운데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두려움에서 벗어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떻게 행동하십니까?
(사 44:3)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사 44:4) 그들이 풀 가운데에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할 것이라
마른 땅에 쏟아지는 비처럼 자손들에게 부어지는 하나님의 영은 많은 후손들을 거느리게 하는 최고의 복을 받게 됩니다.
바벨론 유수를 경험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러한 변화가 일어난다고 하면 그들은 메마른 광야와 같은 삶에서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었는데, 다시 생명을 찾아 옥토로 변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성령의 사역은 생명을 살리고 더 이상 죄악 가운데에서 살아가지 않도록 인도하는 삶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 모든 경험을 하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드디어 자신들이 얼마나 존귀한 자들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사 44:5) 한 사람은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께 속하였다 할 것이며 또 한 사람은 야곱의 이름으로 자기를 부를 것이며 또 다른 사람은 자기가 여호와께 속하였음을 그의 손으로 기록하고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존귀히 여김을 받으리라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고 나니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까?
“나는 여호와께 속하였다”고 고백하게 되어지고, 야곱의 이름을 부르면서 하나님의 백성임을 증명하고, 자신이 여호와께 속하였음을 손에 기록하고,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불리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까?
우리들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이번 한 주간의 삶도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성도의 삶으로 살아가시는 귀하고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함께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