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어둠에서 벗어나라
이사야 42:5-9
쉴만한 물가 교회
김윤규 목사
이사야서 42장에서 말씀하고 있는 여호와의 종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사람으로 이방 민족들에게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할 것입니다.
우리들이 지속적으로 생각해 보는 봐와 같이 하나님의 정의는 여호와 하나님이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또한 여호와의 종의 사역은 치유와 회복의 사역에 집중되어져서 상한 갈대와 같은 사람들을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등불과 같은 사람들의 불씨를 끄지 않으시고 다시 회복 시키시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모습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섬들로 표현이 되어진 이방 민족들에게 하나님의 정의를 세우시고 하나님의 가르침을 간절히 기다릴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여호와의 종이 이러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우리들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 42:5)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내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영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이사야 선지자가 언급하고 있는 창조주 하나님의 모습은 어떠한 모습입니까?
우주를 창조하신 분, 우주 만물을 주관하시는 분, 인간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창조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여호와의 종을 하나님의 의로 부르셔서, 손을 잡아 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백성의 언약과 이방인들에게 빛이 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 42:6)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특별히 백성의 언약이라는 표현은 한 민족의 언약으로 민족은 이스라엘이라는 표현입니다.
그 이유는 구약 성경에서 백성은 이스라엘 민족을 열방은 이방 민족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언약을 맺으셨다고 하면, 우리가 여러 번 생각해 보는 봐와 같이, 언약의 당사자인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을 하나님께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해 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공급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본문 7절의 말씀에서는 3절의 말씀과 같이 여호와의 종의 사역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사 42:7)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
그러면 “눈먼 자들”과 “갇힌 자들” 그리고 “흑암에 앉은 자들”은 누구입니까?
바로 바벨론 유수를 경험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더 나아가서 영적으로 어두움과 속박 가운데에 있는 이방 민족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이라는 흑암에 갇혀었고, 열방들은 우상 숭배로 눈 먼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광을 세상의 다른 사람들과 우상에게 넘겨 주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창조주이시고, 여호와가 하나님의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사 42:8)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사 42:9) 보라 전에 예언한 일이 이미 이루어졌느니라 이제 내가 새 일을 알리노라 그 일이 시작되기 전에라도 너희에게 이르노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새 일은 무엇입니까?
바로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종을 통하여 온 세상에 공의를 베푸시는 모습은 하나님께서 주가 되셔서 세상에 창조주 하나님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로하고 회복시키는 모습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오늘도 하나님을 의지하시는 귀하고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함께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