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행복은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이사야 55:1-2
쉴만한 물가 교회
김윤규 목사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을 회복시켜 주시는 모습을 이사야서 54장의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회복시키시는 모습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순종에서 시작되어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음의 장막의 터를 넓혀 갈 때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화평의 언약을 맺어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공의를 가르치셔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호해 주십니다.
이사야서 55장의 말씀에서는 하나님께서는 여호와를 찾으라고 말씀합니다.
참된 회복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찾을 때에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먼저 1절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부르고 계십니다.
(사 55: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1절에서 말씀하고 계신 내용은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입니다.
특별히 우리가 1절의 말씀을 읽으면서 6개의 명령어을 보게 됩니다.
세 개의 명령어는 ‘오라’는 명령문이고, 두개는 ‘사라’는 명령문이고, 나머지 하나는 ‘먹으라’는 명령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오는 자들은 누구입니까?
첫째, 목마른 자들입니다.
둘째, 돈 없는 자들입니다.
목이 마른 상황 가운데에서 돈 없다는 것은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그런데 그들에게 누군가가 돈 없이 물을 주고 음식을 나누어 준다고 하면, 이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세상의 목마른 자들이 다 와서 아무런 값도 지불하지 않고 포도주와 우유를 사서 먹을 수 있는 은혜는 자신들의 죄와 불순종으로 인하여 황무해진 백성들에게 부어주시는 전적인 은혜입니다.
본문 2절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 55: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돈을 지불하면서도 양식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적인 부유함을 값없이 얻을 수 있는데, 어찌해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은을 달아 주면서도 배부르지 못하고 있는지 질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육적인 양식이 아닌 영적인 양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들이 이 땅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육적인 양식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면서 우리들의 육의 양식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동일하게 우리들의 영의 양식을 위해서 수고하고 노력하고 있습니까?
만일 우리가 하늘의 양식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면 우리들은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하나님께서 돈 없이 값없이 주시는 양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본문 2절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강조하고 계십니다.
그러면 기름진 것을 먹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구약의 히브리어 동사의 의미에서 듣는다는 것은 순종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고, 필요한 모든 영의 양식을 채워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오늘 하루도 말씀에 순종하는 귀하고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함께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