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
이사야 29:15-16
쉴만한 물가 교회
김윤규 목사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의 백성들을 통하여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신다고 29장 14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실 ‘기이한 일’은 17-21절의 말씀을 통하여 온 세상에 일어날 일과, 22-24절의 말씀을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일어날 일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임하기 전에 교만하여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남 유다의 백성들의 잘못을 15-16절의 언급하고 있습니다.
(사 29:15) 자기의 계획을 여호와께 깊이 숨기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의 일을 어두운 데에서 행하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랴 하니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호이’(הוֹי)라는 감탄사를 가장 먼저 기록하면서 하나님의 세번째 심판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심판의 대상은 누구입니까?
자신들의 계획을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깊이 숨기려고 하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완전 범죄를 만들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사야 선지자가 지속적으로 인생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라고 언급하고 있지만, 남 유다의 지도자들은 애굽을 의지하고 신뢰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누구이십니까?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을 그릇을 만드신 토기장이로 비유해서 예루살렘의 잘못을 언급하십니다.
(사 29:16) 너희의 패역함이 심하도다 토기장이를 어찌 진흙 같이 여기겠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어찌 자기를 지은 이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나를 짓지 아니하였다 하겠으며 빚음을 받은 물건이 자기를 빚은 이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총명이 없다 하겠느냐
자신들을 만든 토기장이 앞에서 그릇들의 패역함이 무엇입니까?
첫째, 자신을 만든 토기장이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인 남 유다의 사람들이 창조주 하나님을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가 나를 짓지 아니하였다”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둘째, 자신을 만든 창조주 하나님의 총명을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가 총명이 없다”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전도자는 전도서 12장 1-2절의 말씀에서 어떻게 언급하고 있습니까?
(전 12: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전 12: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전도자가 주는 지혜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실 때, 곧 하나님께서 심판 하시기 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 유다의 백성들이 깨달아야 하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도 동일한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고 있습니다.
(렘 18: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남 유다의 백성들이 살 길은 무엇입니까?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지하는 삶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모든 어려움에서 구원해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남 유다의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창조주 하나님을 부인하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총명을 부정한다면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되어집니다.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을 인정하면서 매 순간 살아가시는 귀하고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함께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