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
이사야 49:24-26
쉴만한 물가 교회
김윤규 목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해 주시는 모습을 바라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비록 어머니는 젖먹이 자식을 버릴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절대 버리지 않으시고 잊지도 않으시면서 자신의 손 바닥에 새겼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고난의 풀무 불에 던지셔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나기를 원하십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예루살렘에서 돌아왔을 때에 적막했던 예루살렘은 젊은이들로 넘쳐나고 예루살렘의 성은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더 넓은 땅이 필요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베풀어 주시는 은혜를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있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인도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십니다.
그 결과 열방들의 왕과 왕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섬기고 있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오늘 본문 24-26절의 말씀을 보면 예루살렘의 성전과 성벽이 회복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싸우시는 모습을 바라보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모습 가운데에서 시온의 회복을 방해하는 자들이 아직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열방들의 심판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 지켜 주십니다.
(사 49:24) 용사가 빼앗은 것을 어떻게 도로 빼앗으며 승리자에게 사로잡힌 자를 어떻게 건져낼 수 있으랴
하나님께서 질문하고 계신 내용이 무엇입니까?
누가 적군에게 빼앗긴 전리품을 다시 빼앗아 올 수 있으며, 누가 사로 잡힌 포로를 다시 구해낼 수 있는가? 라는 질문입니다.
본문 25절의 말씀을 보면, 바로 그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말씀합니다.
(사 49:25)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용사의 포로도 빼앗을 것이요 두려운 자의 빼앗은 것도 건져낼 것이니 이는 내가 너를 대적하는 자를 대적하고 네 자녀를 내가 구원할 것임이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 대적하는 자들을 위해서 싸워 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주신다고 하면 그 누구도 이스라엘과 맞설 자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명기 33장의 모세의 축복에서 이스라엘이 행복한 사람이라는 내용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신 33: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하나님께서는 본문 26절의 말씀에서 이스라엘을 억압하는 자들이 스스로 자멸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사 49:26) 내가 너를 억압하는 자들에게 자기의 살을 먹게 하며 새 술에 취함 같이 자기의 피에 취하게 하리니 모든 육체가 나 여호와는 네 구원자요 네 구속자요 야곱의 전능자인 줄 알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구원자이시고 구속자이고, 야곱의 전능자임을 온 세상이 알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위해서 싸워주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소망을 하나님께 두고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하면, 우리들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며 나아갈 때에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직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이 은혜를 경험하는 자들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함께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