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결과 거룩함을 위한 회복이 필요합니다
이사야 41:8-13
쉴만한 물가 교회
김윤규 목사
하나님의 법정에 선 열방들이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관자가 되신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을 때에 그들은 자신들과 우상으로부터 힘을 얻고자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공의로 고레스 왕을 불러서 바벨론을 정복하여서 남 유다에게 자유를 허락해 주신다고 하면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 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열방의 주관자로서 역사를 인도하시는 분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사야서 41장 8-20절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열방들의 공격(8-13), 개인적인 연약함(14-16), 그리고 불리한 여건(17-20)때문에 두려워하거나 좌절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 8-9절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택하셨고, 붙들고 계시며 버리지 않으신다고 말씀합니다.
(사 41: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사 41:9)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유수를 경험하면서 불평과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도,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언약의 관계가 파기 되지 않았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이 의미하는 내용이 무엇입니까? 비록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악 가운데에 있지만, 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열방에 보내서 고통을 겪게 하는 목적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바로 정결과 거룩함을 위한 회복을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창조주 하나님께서 역사를 주관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고 하면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도 말아야 합니다.
(사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심같이 우리들과 함께 하신다고 하면, 우리들은 어떠한 신앙 가운데에서 살아가야 합니까?
언약의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삶을 인도해 주심으로 인하여 우리들이 강하게 되는 이유는 임마누엘의 역사입니다.
우리들이 임마누엘의 3P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시고, 공급해 주시고, 보호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언약의 백성들을 대적할 자들은 없습니다.
임마누엘의 역사가 일어나자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자들은 어떻게 됩니까?
(사 41:11)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사 41:12)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역사하시자,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자들이 더 이상 힘을 이스라엘 백성들 대적할 수 없는 허무한 존재들이 될 것입니다.
그 이유를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번 강조하십니다.
(사 41:13)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이 복입니다. 이러한 복이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보는 언약의 백성들에게 나타난다고 하면, 우리들의 삶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실현 되어질 것입니다.
함께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