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사함을 이끄는 믿음
마가복음 2:1-12
쉴만한 물가 교회
김윤규 목사
1. 마가복음 1장 24절의 더러운 귀신 들린 자를 통한 예수님의 정체성
(막 1: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2.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전도입니다. (막 1:38, 눅 4:43)
3. 마가복음 2:1-12절의 구조
A. 2:1-5 중풍병자를 고쳐 주시는 예수님
B 2:6-10 서기관들과의 논쟁
A´ 2:11-12 중풍병자를 고쳐 주시는 예수님
4. 마가복음 1:21-45에서 마가는 예수님의 치유 사역에 집중하지만, 막 2:1-12절에서는 예수님의 치유 사역을 죄사함과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5. 마가복음 2:2절의 ‘도’는 ‘로고스’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6. 많은 군중으로 인하여 예수님께 나아가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네 친구와 중풍병자가 예수님께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마음으로 절망하고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께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7. 예수님 당시의 가옥은 지붕에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나 사다리가 외부에 있었고, 지붕은 진흙과 억새를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8. 예수님을 향한 믿음은 장애물을 극복합니다.
(막 2: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9. 예수님 당시의 1세기에서는 죄와 병의 문제가 밀접하게 연결되어져 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표현에 서기관들이 예수님께 문제를 제기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1세기 당시에 죄의 문제에 관하여 금기어가 있었는데, 죄 용서함을 선포하는 것은 하나님 한 분이라는 사실로 인하여 예수님께서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을 때에 예수님이 누구인가를 모르는 서기관들에게는 문제가 된 것입니다.
(막 2:7)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 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10. 누가복음 7:36-50절의 향유를 담은 옥합을 깬 여인의 사건
(눅 7:48)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눅 7:50)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11. 예수님께서는 믿음과 구원의 문제를 연결시키고 있는데, 이것은 예수님께서 구원자이기에 가능합니다.
(막 2:9)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12. ‘인자” (the Son of Man)는 마가복음에서 14번 사용되는데 막 2:10,28절을 제외하면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건과 부활의 사건과 연결되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자’가 죄 용서함의 권세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막 2: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13.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자의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막 2:11)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14. 우리들이 믿음의 장애물을 해결하고 예수님께 나아간다면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동일한 말씀을 하실 것입니다.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