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용서함을 위해서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이사야 27:7-9
쉴만한 물가 교회
김윤규 목사
하나님께서 포도원을 가꾸시는 모습을 27장 2-6절의 말씀을 통하여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 족속이 포도원에 뿌리는 내리고 싹을 내고 꽃을 피우고 많은 열매를 맺겠 하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7장 7-13절의 말씀에서는 남은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추수가 어떠한 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지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7-8절의 말씀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어떻게 다루시는지 질문을 던지고 계십니다.
먼저 7절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사 27:7) 주께서 그 백성을 치셨던들 그 백성을 친 자들을 치심과 같았겠으며 백성이 죽임을 당하였던들 백성을 죽인 자가 죽임을 당함과 같았겠느냐
본문 7절의 말씀에서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대상이 누구인가를 구분하면서 본문을 읽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들은 이렇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의 백성들을 공격한 자들을 치신 것처럼 그렇게 혹독하게 야곱을 다루지 않으시고, 야곱의 백성들을 죽인자들처럼 야곱의 백성들을 죽이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징계는 열방들을 향한 징계와 달리 사랑이 내포되어져 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적당하게 잘못을 꾸짖고 징계하셔서 쫓아 내셨습니다.
(사 27:8) 주께서 백성을 적당하게 견책하사 쫓아내실 때에 동풍 부는 날에 폭풍으로 그들을 옮기셨느니라
이사야 선지자는 모세가 신명기 28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최후의 징계의 방법으로 그들을 약속의 땅에서 몰아내는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면 가나안 땅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모습을 상기 시키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야곱의 족속이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회개함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까?
(사 27:9) 야곱의 불의가 속함을 얻으며 그의 죄 없이함을 받을 결과는 이로 말미암나니 곧 그가 제단의 모든 돌을 부서진 횟돌 같게 하며 아세라와 태양상이 다시 서지 못하게 함에 있는 것이라
이사야 선지자는9절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들은 회개의 중요한 신학적 역할을 깨닫게 합니다.
야곱의 백성들이 우상의 굴레에서 벗어나서 회개하는 행동은 야곱의 불의가 속죄함을 받고 죄 용서함을 받게 합니다.
그러면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야곱의 족속들을 흩으신 이유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의 족속들을 흩으신 이유는 우상을 숭배하는 자신들의 모습을 바라보고 회개하여서 스스로 우상을 파괴하고 돌아서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사건은 역사적으로 바벨론으로부터 돌아온 포로민들에 의해서 성취되었습니다.
스룹바벨과 에스라를 중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왔을 때에 그들은 우상을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우상을 섬김으로 흩으셨을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상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께서 얼마나 가증한 행동으로 생각하시는지를 깨닫게 되었고, 자신들의 손으로 우상 곧 아세라와 태양상을 부시고 하나님께 돌아와서 죄 용서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신명기 27장 15절에서 어떻게 말씀합니까?
(신 27:15) 장색의 손으로 조각하였거나 부어 만든 우상은 여호와께 가증하니 그것을 만들어 은밀히 세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응답하여 말하되 아멘 할지니라
우리들은 우상 숭배와 같은 죄로부터 벗어나서 하나님께 돌아오기 위해서는 결단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버리는 올바른 결단은 우리들로 하여금 죄 용서함을 경험하게 합니다.
함께 기도 드립니다.